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닥터 슈로더 (문단 편집) == 상세 == [include(틀:스포일러)] [[벨카 공국]] 출신으로, 그의 이름 '슈로더'도 벨카의 모델이 된 현실의 [[독일]], 즉 [[게르만]]계에서 유래된 성씨인 '슈뢰더'에서 나온 것이며, 'Schroeder'라는 철자는 'Schröder'를 [[움라우트]]를 제거한 대체 표기로 적은 것이고, 발음은 [[독일어]]식 발음 대신 [[영어]]식 발음으로 읽은 거다.[* 현실에서 슈뢰더라는 성씨를 쓰는 인물 중 유명한 인물로는 전직 독일 수상인 [[게르하르트 슈뢰더]]가 있다.] 심지어 벨카의 몰락 이후 전 세계로 흩어진 뒤 곳곳에서 전쟁과 혼란을 일으키는 것으로 벨카의 복수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사상을 공유하며 느슨한 비밀결사 형태로 운영하는 테러 조직인 [[회색 남자들]]의 일원이었기까지 했다. 슈로더 박사는 은퇴했던 [[미하이 A. 실라지]]에게 접촉해 전장으로 다시 끌어들였고, 에루지아에 무인기와 AI 기술을 제공했는데, 이 행위가 에루지아군 급진파를 강성하게 만들어 [[제2차 대륙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즉, '''이 자가 [[만악의 근원|전쟁의 원흉]]이라고도 볼 수 있다.''' 중간에 '본사'를 언급하는데 그곳은 바로 '''[[그룬더 인더스트리즈]]'''다. 한국어 자막에서는 '''본토'''라고 번역됐는데, 양쪽 모두 맞는 답이긴 하다. 본사인 그룬더 인더스트리즈는 북 오시아에 있는데, 여기는 원래 [[벨카 전쟁]]에서 패전하고 오시아로 넘어간 [[벨카 공국]]의 남부 지역이었기 때문에 복수를 열망하는 골수 벨카인들 입장에선 여기도 벨카의 땅인 셈. 이미 전작 [[에이스 컴뱃 5|5편에서도]] [[RENDEZVOUS|하이얼라크 기지로 긴급착륙한]] [[워독 분견대]]와 동행한 [[종군기자]]인 [[알베르 쥬넷]]에게 '북 오시아'라는 말을 들은 현지 주민들은 '''"아니야. 여긴 남 벨카라고!"'''하고 성을 냈던 일화가 있다. 결국 미하이의 데이터를 이용해서 그룬더 인더스트리즈제 차세대 [[인공지능]] 탑재 전투기 [[ADF-11F]]를 만들어내지만, 비행 데이터가 담겼던 칩은 미하이의 큰손녀인 이오넬라가 파괴해버렸고, 본인도 고민하며 후회했는지 데이터 전송을 도중에 중단했지만 이미 만들어진 2대에는 데이터가 들어간 후였다. 그 두 대가 본작 최종보스인 후긴(Hugin)과 무닌(Munin)이다. 슈로더의 출신이 밝혀졌을 때, [[에이브릴 미드]]를 통해 '''모략을 좋아하는 족속들'''이라며 원색적인 폭언을 듣는데, [[벨카 전쟁]]과 [[환태평양 전쟁]] 이후로 [[벨카 공국]]의 이미지를 잘 드러내는 대목이다. 슈로더는 한때는 그런 악독한 일을 저지르는 것만이 우리의 위신과 입장을 되찾아 줄 거라고 믿었다며[* 시리즈에서 뭔가 [[크고 아름다운]]것이 나오면 [[오시아]]제고 [[오버테크놀로지]]가 나오면 [[벨카]]제라 봐도 무방하다. [[OP]]로 불리는 ADF시리즈도 있고 무인기 전반이 이들의 작품. 벨카가 약해진 것도 패전직전에 7발의 '''핵을 자국 영토에서''' 터뜨린 것도 있고 경제난에 일부 영토들을 독립시키고는 명분없이 전쟁하다 진 것도 있으니 어찌보면 업보인 셈이다. 같은 핏줄인 [[타블로이드(에이스 컴뱃 7)|타블로이드]]는 편견일 뿐이라며 반박하지만.] 에이브릴의 말을 담담하게 인정했으나, 지금은 오시아에 복수하겠다는 마음은 품고 있지 않다. 그저 순수하게 무인기와 AI를 완성시키고자 하는 연구열만이 있었으나 이것이 에루지아의 급진파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바람에 [[제2차 대륙 전쟁]]이 발발했고, 결국 완성시켰던 인공지능의 폭주로 인해 하마터면 인류멸망의 방아쇠를 당길 뻔했다. 여기에 동지라고 여기던 에루지아인들까지 벨카인들을 저주받을 족속이라고 부르면서 학살까지 자행하는 지경에 이르른다. 그나마 마지막 순간, 이오넬라에게서 분노가 담긴 질책을 듣고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데이터 전송을 중단하고 에이브릴을 도와 무인기의 추가 생산을 저지하는데 성공했지만 타이밍이 너무 늦은 데다[* 미션 19와 미션 20에 나오는 두 무인기는 이미 생산되어버린 것. 이름은 후긴과 무닌.]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당한 뒤였다. 이러한 면은 그가 접촉한 [[미하이 A. 실라지]]와 비슷한데, 퍽 아이러니하다. 결말도 비슷한데, 제2차 대륙전쟁 전까진 유인기의 시대가 저물고 무인기의 시대가 거의 다 왔었으나 정작 슈로더가 계기를 준 제2차 대륙전쟁이 터짐으로써 무인기의 시대는 [[사이몬 오레스테스 코엔]]이 나타날 때까지 수십년이나 미뤄지고, 슈로더와 그룬더 사가 했던 무인기 연구는 전부 부질없는 연구가 되고 말았다. 결국 미하이처럼 그 무엇도 이루지 못하고 미래에 넘기지도 못한 셈. 그나마 난민들을 도우며 살아가는 듯 하니 한때 하늘에 대한 열망 하나만으로 오시아에 맞서던 하늘의 왕이었으나 몸이 이젠 성한 곳이 안 남아 침대 위에서 무력하게 죽어가는 미하이보다는 나은 결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